Contents
see List경주 토함산에 자리한 석굴암은 751년 신라 시대에 건축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360개가 넘는 화강암 돌을 접착제 없이 맞물려 돔을 쌓았고, 바닥 밑으로 찬 샘물을 흘려보내 습기가 불상 대신 바닥에만 맺히도록 설계했습니다. 지붕 바깥에는 1미터 두께의 자갈층을 쌓아 바깥 습한 공기에서 수분을 걸러내는 자동 제습 시스템까지 갖추었습니다. 이는 현대 에어컨의 냉매 원리와 동일한 과학입니다. 그러나 1913년 일제가 시멘트로 복원하면서 샘물과 환기구를 모두 틀어막아 1200년간 완벽했던 시스템이 파괴되었습니다. 현재도 기계식 습도 조절에 의존하고 있으며, 신라인의 원래 설계를 복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상 보러가기
영상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