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독자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가 마침내 롤아웃됐습니다.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독자 생산국의 자리에 오른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KF-21 보라매, 드디어 양산 1호기 공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KF-21 보라매 전투기 양산 1호기가 공식 롤아웃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이 자체 기술로 설계하고 생산한 초음속 전투기로, 전 세계에서 8번째로 이 수준의 전투기를 독자 생산하는 나라가 된 사례입니다.

42개월, 1,600회 비행시험 무사고

KF-21은 체계 개발 기간 동안 42개월에 걸쳐 총 1,600회의 비행시험을 수행했으며,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시험 과정을 마쳤습니다. 이는 전투기 개발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기록으로, 기체의 안정성과 개발진의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입니다.

마하 1.8 속도, 국산 AESA 레이더 탑재

KF-21 보라매의 최대속도는 마하 1.8로, 음속의 1.8배에 달하는 초음속 비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국산 AESA(능동형 전자주사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했다는 것입니다. AESA 레이더는 전투기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장비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공개 22일 만에 첫 비행 성공

양산 1호기는 롤아웃 공개 후 불과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속도는 전투기 양산 체계가 이미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후 추가 양산과 전력화 일정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황입니다.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독자 생산국

KF-21 보라매의 양산 성공으로 한국은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스웨덴, 일본에 이어 세계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를 자체 설계·생산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위산업의 성과를 넘어, 항공우주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이 세계 최상위권에 진입했음을 의미합니다.

KF-21 보라매가 앞으로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운용되며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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