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발자를 위해 개발용어 사용을 자제합니다. 

아이폰은 맥북을 만든  Apple 에서 제작한 Smart Phone 으로 지금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기기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그나마 자국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국외로 넘어가면

아이폰의 사용자는 쉽게 볼수있다.

그럼 사람들은 왜 아이폰에 열광할까?

첫번째론 디자인이다.

즉 이쁘다. 

뭐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의 디자인은 

아이폰에서 유래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그만큼 대중에게 디자인으로 많이 어필했다.


두번째는 최적화라고 볼수있다. 

최적화 얘기를 하기전에 아이폰의 스펙을 잠깐 볼까한다. 

우선 아래는 지금 가장 핫한 iPhone 6 plus (이하 아이플)

 와 Galaxy Note 4 (이하 노트4)의 스펙이다.





비개발자를 위해 상세히 설명하자면

맨 줄은 화면의 크기이다. 보다시피 노트4와 아이플 의 화면크기차이는 별로없다

두번째는 해상도(resolution)다. 저 수치는 픽셀(pixel)로 나타낸것이며 픽셀이란

화면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네모난 타일들로 모여 이루어져있는데 그 타일의 갯수라

생각하면 편하다. 즉 해상도가 높을수록 선명하고 고 퀄리티의 화면을 보여준다

할수있다.

다음줄은 프로세서다. 프로세서란 ap 를 말하는데 ap 는 컴퓨터의 cpu 

 사람에겐 두뇌와 같은것이다.

일반인이 비교하는 관점은 보통 코어갯수가 된다.

코어란 두뇌의 갯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싱글코어의 경우 두뇌가 하나인 사람이고

듀얼코어 쿼드 코어의 경우 두뇌가 2개 4개인 사람(?) 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

즉 연산을 할때 동시에 몇개의 연산을 할수있느냐의 차이므로 코어갯수 와 처리속도는

비례한다고 볼수있다.(스레드와는 별개개념이다)

표에서 보이는 아이플의 경우 듀얼코어에 64bit(bit에 대한 설명은 인터넷을 참고하시길)

를 지원하고 노트4는 쿼드코어에 32bit 를 지원한다.

다음은 카메라 화소이며 아이플은 800만 노트4 는 1600만 이다

그다음은 전면카메라 즉 셀카용 카메라 화소이다.

다음은 메모리이다.

메모리란 ram의 용량을 말하며 간단히 설명하면 작업공간을 의미한다.

현실과 대조하자면 책상의 크기 정도가 되겠다. 작업공간이 넓을수록

한번에 여러작업을 할수있고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기때문에 속도와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다. 

아이플은 1gb(Gigabyte)갤4는 3gb(Gigabyte) 이다.

그 밑엔 내장메모리 즉 Contents 를 담을수있는 용량이다. 

바로 아래엔 배터리 용량이 있는데 현재 공개된 아이플은 3000 정도

노트4는 3220 이란다.


대충 눈치를 챘겠지만

거의 모든 스펙이 노트4가 아이플을 압도한다.

두뇌의 갯수도 두배가 차이나고 작업공간인 램은 3배가 차이난다.

그리고 해상도나 화소 모두 노트4가 압도적으로 앞선다. 

그럼 실제성능도 노트4가 아이플을 앞설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No 이다.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최적화 때문에 그렇다. 

노트4의 운영체제 Operating System(이하 os) 는 안드로이드다 .

생소할수있겠는데 우리가사용하는 컴퓨터의 윈도우 같은거라 보면된다. 

여튼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구글에서 배포하는 os 다

그리고 애플, 블랙베리 등을 제외한 전세계의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있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수백 수천대의 다른 스마트폰을 지원해야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는 최적화가 어렵다.

그러나 아이플은 제조사인 애플에서 만들고 지원하는 ios 를 사용한다. 

ios 는 애플이 직접만든 기기에만 최적화를 하면 되기때문에 안드로이드보다 

훨씬 쉽게 최적화를 시킬수있는것이다.

그래서 사용자들이 대부분 공감하는 사실이 아이폰이 하드웨어 사양이 낮아도

사양높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 속도나 안정성 면에서 빠르면 빨랏지 결코 뒤쳐지지 않는

다 는 것이다.


그리고 세번째는 어플이다.

안드로이드의 어플은 java 를 통해 만든다. 실제로 안드로이드에서 운영되는 가상머신도

자바의 jvm 과 유사한 dalvik 머신이다.

그리고 모든 안드로이드폰엔 이 java 를 통해 만든 어플만이 구동가능하다 .

여기서 두번째에서 말한 문제가 또 나온다. 

하도 많은 기기와 해상도를 대상으로 개발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 질이나 

개발속도 면에서 많이 떨어진다. 

그에비해  Object C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폰 전용어플은 안드로이드보다 

대상이 월등히 적기때문에 양질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보급할수있으며

app store (apple) 와 play store (google) 의 정책도 상기 이유와 여타 이유들로

인해 검열 방식도 다르다. 즉 애플은 안좋은 앱을 만들면 등재조차 할 수 없다는것이다.


네번째로 주변기기이다. 애플제품은 다른 경쟁사에 비해 출시횟수가 적다 . 즉 네임벨류

를 가지고 있다는것이다. 삼성이 한해에만 수십개의 데스크탑과 노트북 스마트폰 기종을

내놓는것에 비해 애플은 한자리숫자의 제품 출시를 고집한다. 

이것은 협력사로부터 주변기기제품을 소수에 집중하게끔하는 효과를 낸다. 


다섯 번째로 확장성이다. 

애플제품은 ios 즉 운영체제가 모두 같기때문에 쉽게 동기화가 가능하다. 

어디서 무엇으로 작업을 하던 , 그 자료나 작업을 다른곳에서 다른 기기로 쉽게 열람및 
수행이 가능하다. 

물론 현재는 구글이나 다른 기업들도 많이 따라왔지만 운영체제의 제약은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사용자는 개발자가 아니라는것이다.


위에 모든 이유를 다 떠나서..

일반사용자는 그냥 편리하고 이쁘면 쓴다. 

그런 면에서 아이폰이 마케팅을 참 잘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아이폰을 많이쓰는 것이다.


ps. 근데 필자는 lg 폰 쓴다 -_ -;